집권욕이 불러온 야권분열


노태우의 1987년 6ㆍ29선언은 그동안 잠행해오던 김대중과 김영삼 즉 두 김씨의 경쟁관계를 다시 촉발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. 어느 때보다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 13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두 김씨와 측근들 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기 시작했다. 상도동 측은 당내 기득권을 내세우면서 김영삼을 대통령후보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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